D+1 이집트 배낭여행 - 성수기vs비성수기

회색 칸 "여행 수첩 속 이집트 여행 이야기"는 말 그대로 오래전 여행가서 기록된 내용을 적었다. 

방금 다녀온 것처럼 쓰기도 너무 힘들고 혹시 기억의 왜곡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오늘은 그때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나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저녁으로 비빔밥을 선택했다. (예상대로~)

수첩에 내용을 보면 촤르르륵~ 하면서 옛날 기억이 생각이 난다. 저녁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이동했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여행기간은 그다지 길지 않다. 하루 전이라도 일찍가서 힘들더라도 현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작은 욕심과 조급함으로 우리는 힘들지만 저녁비행을 선택한 것이다.

1분 1초라도 그 곳에 가고 싶은 것은 모든 여행자들의 마음이 아닐런지.. ~

D+1 ★ 여행 수첩 속 이집트 여행 이야기 ★

지금 하늘을 날고 있다. 하~ 저녁비행은 처음이다. 작년 11월부터 계획했던 이집트여행이 오늘에서야 이루워지는구나. 

고등학교때부터 가고 싶었는데, 꿈음 정말 실현되는구나. 

이번 여행을 통해서 내가 알지 못하는 것들을 많이 깨닫고 오길 바란다.  또한 나의 재능이 무엇인지 발견했으면 좋겠다. 

계속 앉아있어 힘들겠지만 여행을 생각하며 참아야지~

저녁은 비비밤.  가져온 이집트 책도 열심히 봐야지~ 

Copyright ⓒ 늘봄나봄 http://pj6083.tistory.com

믿기 어렵겠지만, 아주 무겁고 두꺼운 이집트 유적관련 책자를 프린트 해서 가지고 갔었다. 여행 갈 때, 가이드와 동반하는 것은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에 그들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다. 참으로 열성적으로 이집트 여행을 즐기고 싶었나보다.  

한국에서 이집트까지 얼마나 걸릴까?

아프리카에 여행을 간다는 것은 어렵다. 이유는  비싼 비용과 먼 거리 때문에 시간적이 여유가 있어야 한다. 

대한항공을 타고 간다면, 한국에서 이집트까지는 비행기 타고 17시 20분정도가 소요된다. 두바이에 2시간정도 경유를 꼭 한다. 2시간은 두바이 여행을 하기에 너무 촉박하지만  두바이 면세점도 구경 할 만하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고 느낄 수 있다.  비행거리는 총 8,801 km 이다. 

대한민국 대비 이집트 면적은 5배이다. 영토는 대부분 사막이나 나일강 주변으로는 매우 기름진 옥토를 가지고 있다. 

이집트 여행은 언제 가야할까? 

여행은 성수기 또는 비성수기 기간에 따라 비용과 여행방식이 많이 틀려진다. 

비가 적게 오고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5월~6월, 선선한 바람이 부는 9~10월 이때가 개인적으로 여행하기 너무 좋은 날씨이다. 하지만 이때는 성수기라도 불리는 

비행기 티켓도 구하기 어렵고 숙박료, 많은 여행객들로 인해 보고 싶은 여행지를 다 볼 수가 없다.

But,  이집트는 반대~~

이집트 성수기는 따가운 햇빛이 적은 9월 말부터 2월까지이다. 날씨가 좋은 대신 비행기표를 구하기 어렵고 비싸며, 현지에서도 관광객들 때문에 독사진은 사실상 어렵다.

비성수기 기간은 3월부터 8월이다. 이때는 너무 더워 현지인조차 밖에 나가지 않을 정도이며, 우리는 이때 여행을 떠났고 믿을 수 없는 저렴한 가격에 아프리카 여행을 다녀왔다. 하지만 한 끼 식사보다 비싼 얼음통을 껴앉고 다녔다. 상상 할 수 없는 무더운 날씨~~

가장 좋은 것은 나의 상황에 맞게 계획하는 것이 좋다. ~ 

기내식은 몇번을 먹어야 도착하는거냐..ㅠ

이집트 갈때 거의 2끼 정도를 먹었다.  좁디 좁은 비행기 공간에서 앞으로의 이집트 땅을 밟기 위해 참아야 하는 시간은 무척이나 길다. 

한국에서 이집트까지 기내식은 거의 2끼 정도 먹었다. 

이집트여행은 왜 가니?

이집트 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