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 중국출장2
- 해외여행/해외 - 중국 출장
- 2019. 7. 5. 23:02
해외출장과 해외여행 차이점은?
해외여행은 중압감이 없지만 해외출장은 실적을 내야하는 중압감과 책임감이 든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장기출장이 좋은 이유는 주말에 주변 관광명소를 잠깐 들릴수 있다는 점이다.
유럽국가 해외출장이 이런면에서는 너무 좋다. 하지만 일주일 내내 보고서 작성, 미팅에 시달린 사람은 아무것도 안하고 주말에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나는 택시를 타고 혼자 관광투어를 했다.
겁도 없이 여자 혼자서 택시타고 ...왜그랬을까 싶지만 이때는 정말 무서운게 없었던거 같다.
지금 하라면 살짝 ~ 고민된다. 호텔에서 마사지를 받거나 호텔순이가 되어 있을 수도.. ㅎㅎ

너무 배고파서 첫번째 집에 들어가서 먹은 중국 마파두부.. 맛있다 !
현지 전문 마파두부 반찬도 없지만 오직 마파두부만으로도 풍족한 식단이었다. 쓱쓱 밥 비벼먹으면 일품이다.



지도 한번 쓱 보고 돌아보기로 한다. 흠..역시 중국 관광지는 엄청 넓다.














중국에서 KFC를 만나면 너무 좋다. 1일 1식 치킨을 섭취해야 기분이 UP!
업무 스트레스는 맛있는 음식으로 푼다. !




여자 혼자 중국출장을 간다면 항상 1순위는 무조건 안전이다. ( 중국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공통사항 )
장기간 혼자서 식당가서 밥 먹고, 일하고, 호텔에서 지내면서 안내직원과 많이 친해졌다.
그래서, 나는 일부러 근교에 나갈 일이 있으면 호텔직원 또는 회사측에 공유하고 이동했다.
그리고 중국 택시는 불법도 있기 때문에 구분 후 잘 탔고, 운전기사분 면허증을 무조건 찍어서 친한 동료한테 공유했다.
워낙에 친절하고 샛길로 가지 않는 좋은 기사님을 만나 잘 근교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호텔에 왔더니
호텔 직원이 대단하다며....
뭘.. 좋은 호텔도 일주일 지나면 집에 가고 싶다. 그저 마음 편한 내 집이 최고인게 절실히 느껴질 정도이다.
호텔이 좋은 이유는 실크같은 침구, 밥을 할 필요없는 조식, 헬스장 이용, 방 청소 해줄때...
그 동안 출장중 너무 ~~~ 지치고 힘들었던 해외출장. 나는 이때 인생 최대의 번아웃을 경험했는데
그 이후로는 해외 출장을 가고 싶지 않았다.
한동안 해외 여행도 가지 않았는데..ㅠ 그 만큼 나에게 힘들었던 경험.. ( 일은 잘 해지만 난,,,녹초.. )
해외출장 몇 달 vs 해외여행 일주일 ?
나에게 선택하라면 !!!
1위는 해외출장은 최대한 피한다.
2위는 무조건 해외 여행 일주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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