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쇼핑/맛집 늘봄나봄 2018. 11. 7. 00:01
요즘은 가을에만 충분히 누릴 수 있는 단풍놀이 기간입니다. 설악산이 남성적인 단풍이라면 내장산은 아기자기하고 여성스러운 단풍을 자랑합니다. 사진을 정리중, 작년에 11월 단풍절정 시기에 다녀온 정읍 맛집이 인상에 깊어 소개해 드립니다. 기차역에서 몇 시간 달려서 도착한 정읍역은 정말로 단풍놀이를 하기 위해 내려온 많은 사람들로 가득찼었어요. 특히 동호회에서 단체로 오신 분들은 어느새 대전하신 버스를 타고 슝~ 순식간에, 내장산으로 이동하시고 개인여행을 오신 분들만 남아 정읍시내로 이동하여 버스를 타고 내장산으로 갑니다. 정읍역은 굉장히 깔끔하고 굉장히 커서 인상에 깊었어요. 그리고 역안에서 지역명물을 판매하기 때문에 기차 출발하기 전에 손이 무겁지 않게, 쇼핑도 가능해서 선물로 사오기에 너무 좋아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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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쇼핑/맛집 늘봄나봄 2018. 11. 2. 00:03
찬바람이 강해지는 요즘 날씨에 추천드리고 싶은 수원 군포 해물탕집 ! 기존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어딜 가도 이렇게 싱싱하고 푸짐한 해물탕을 먹기 힘들기에 지인들과 자주 가는 곳이에요. ~ 연초, 연말에 직장인 회식 및 가족외식 장소로 추천드려요~ " 먹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 아침 9시부터 당일예약만 받아요 ~ " 이미, 전복미역국과 맛있는 밑반찬은 모두 먹고 기대하던 大자 해물탕이 등장했어요. 이곳은 냉동 해산물을 사용하지 않아, 정말 맛이 다른곳과 달라요 !! 大자를 주문하면, 랍스터 회를 먹을 수가 있어요. 가격이 비싸더라도 일행분이 많으면 大자를 추천드려요. " 각종 싱싱한 해산물이 냄비에 넘쳐나듯 있어요 랍스터, 문어, 산낙지, 소라, 각종 키조개, 속이 꽉찬 꽃게 새우,..
맛집 & 쇼핑/맛집 늘봄나봄 2018. 10. 31. 18:36
가을에 가장 맛있는 음식은 많지만, 그중에서 손꼽으라고 하면 간장게장이 아닐까 싶어요. 밥도둑의 대명사이며, 양념게장 vs 간장게장 영원한 라이벌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죠. ~ 가을을 타서 입맛이 없으면 짭쪼름한 간장게장을 추천드려요. 나혼자 산다에서 화사가 간장게장 먹을 때 엄청 먹고 싶었는데..ㅎㅎ 안성 맛집으로 유명한 " 낙원 간장게장 " 일반적인 식당인 아닌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아는 사람만 안다는 그 맛집 ~ 살찌는 가을에 더 살찌기 위해 그곳으로 갔어요. 식당의 위치는 구석이지만 항상 많은 사람들로 엄청 붐비기 때문에 점심시간(12시) 전, 후로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지난번에 꽃게장 정식을 먹어서, 돌게장 정식으로 주문했어요. 돌게장의 매력은 돌솥밥을 먹을 수 있다는 ..
맛집 & 쇼핑/맛집 늘봄나봄 2018. 10. 22. 00:09
추적추적 비오는 날, 겨울로 달려가는 요즘.. 으슬으슬해요. 비오는 날 한 걸음에 달려간 칼국수집 ! 뜨끈한 국물과 이상하게 쫄~~깃한 면발이 먹고 싶을 때는 역쉬 바지락 칼국수가 제격이 아닐까 싶어요. (이제는 냉면 먹기에는 너무 추움) 메뉴도 다양해서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팥은 오로지 국내산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저는 너무나도 먹고 싶었던, 바지락 칼국수로 주문 ! 매끈한 일자로 된 면발이 아닌, 꼬불꼬불하고 투박하지만 생각보다 탱글탱글해서 깜짝 놀란 면발이에요. 청양고추도 송송 들어가고 싱싱한 파도 듬성듬성 들어가 국물의 시원한 맛이 마음에 쏘옥 들었어요. 북어로 푸우욱~ 울어낸 국물은 천연의 감칠맛이 나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 바지락이 너무 싱싱하고 양도 많다는 점! " " 아..
맛집 & 쇼핑/맛집 늘봄나봄 2018. 9. 5. 06:04
안녕하세요. 늘봄나봄입니다. 유난히도 더위가 심했던 올여름에 더위도 식힐 겸 맛 집 탐방을 나섰습니다.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안성 우정집입니다. 방송사 측에서는 계속해서 촬영 요청을 했으나 주인께서 한사코 마다하시다가 힘들게 허락을 받고 방송 전파를 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골 및 방송을 보지 않고 그냥 지나칠 정도로 가게는 아담합니다. 특히 시장 골목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기에 찾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12시가 되지 않았는데도 줄 서 있는 사람으로 꽉 찼고 안을 들어가 보니 안에서도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43년 된 황해도식 방식의 냉면집입니다. 안에서도 한참을 기다려 겨우 안내를 받아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고춧가루 설탕 식초 간장이 준비되어 있으니 개인에 맞게 합니다. 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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