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 끄적임/FUN ! 늘봄나봄 2021. 3. 18. 17:43
2월 19일 이후, 피아노 레슨일지를 작성하지 않았다. 꾸준히 레슨은 했지만 마의 구간 솔(G)의 자리와 도(C)의 자리 부분에서 눈 따로, 머리 따로, 손따로 삼박자가 제대로 엇박자를 타면서 진도를 나가지 못했다. 솔직히 갑자기 온 게으름에 열심히 연습을 하지 않은 것도 한 몫한다. 왼손, 오른손 각자 헷을 때는 이음줄, 붙임줄, 박자, 모두 잘하는데 양손으로 치는 순간 긴장하면서 마음처럼 잘 안된다. 잘만하던 스타카토도 잊어버리고 말이다. 하~~ 총체적 난국이다. ㅎㅎ 다음주에는 왼손 옥타브 위 솔(G)의 자리를 배운다.. 이것도 무엇인가. 악보의 세계는 정말 복잡하구나. 어릴때 피아노 학원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성인되면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너무나도 많음.. 상상초월 ~바이엘3 교재 진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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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끄적임/FUN ! 늘봄나봄 2021. 2. 19. 18:50
성인이 되어 피아노를 계이름 '도레미파솔라시도' 부터 다시 배운다는 것은 참 큰 용기는 작은것이며,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적 여유와 경제적인 여유가 큰 역할을 한다. 거의 한달이 되어 가는데 바이엘2, 성인을 위한 교습 교재 2권을 동시에 진도를 나가다 보니 아직도 바이엘3권을 나가지 못하고 있다. 처음부터 진도속도에 상관없이 기초부터 탄탄히 배우고 싶었기 때문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해서 10만원을 받았는데, 피아노 레슨비로 사용 예정이다. 주2회(한달 8회)로 변경하려고 학원비를 문의해보니 24만원이라고 한다. 16만원까지는 생각해봤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놀랬다. 이번달부터는 할인 이벤트가 끝나서 12만원을 내야한다. 차라리 평일에 꾸준히 예습, 복습 후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