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인도네시아 -우붓, 길리트라왕안 늘봄나봄 2019. 5. 22. 00:04
새벽 길리 트라왕안은 참으로 평온하다. 새벽, 낮, 잠의 길리트라왕안은 가면을 바꾸듯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발리 여행을 하면서 가장 좋은것은 빠짐없이 새벽 산책을 하면서 그 시간을 온전히 누렸다는 것이다. 밤 해안가에는 환각제를 파는 흥정이 오고가고 여자 혼자 늦게까지 있기에는 아무래도 무섭기 때문에 나는 밤이 아닌 새벽을 선택했는지 모르겠다. 숙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젤라또 가게를 중심으로 골목길에 진입하면 되었는데, 생각보다 젤라또가 아주 맛있지 않아서 한 번만 갔었다. (가격대비 맛은 그다지... ) " 나는 무조건 마약 옥수수 " 길리 트라왕안 바다는 24시간 내내 끈적이지 않아 굉장히 산뜻하고 바람이 불면 너무 좋은 날씨를 지니고 있다. 새벽에 바다에 있는 배는 3시간이 지나면 북적이..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