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자동차,생활&도서 늘봄나봄 2019. 10. 9. 17:09
가을이 깊어져 가면 높고 푸른 하늘, 24시간 배고픈 내 식욕, 가로수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기손 같던 단풍이 점점 커져 울긋불긋 물드는 자연스러운 변화가 알게 해준다. 가을을 대표하는 것들은 무수히 많다. 아주 크고 오래된 은행나무는 정말 멋있다. 노란빛이 다른 나무를 압도할 정도 예쁘기 때문이다. 은행나무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서 은행열매를 먹을 수도 있다. (그래서 단풍나무 보다 좋은건가? ㅎ) 강원도 홍천 은행나무숲은 매해 가을마다 엄청난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데, 그 사연이 더 로맨틱하다. 사랑하는 아내 건강을 치유하고자 내려온 홍천에 어떤 분이 정착했는데, 은행나무 한 그루 한 그루 심으면서 시작되어 현재는 엄청 숲을 형성하게 되었다. (아저씨 완전 멋있으시다. 로맨틱가이~) 일반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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