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원도여행 - 노란 빛으로 물든 홍천 은행나무숲

가을이  깊어져 가면 높고 푸른 하늘,  24시간 배고픈 내 식욕, 가로수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기손 같던 단풍이 점점 커져 울긋불긋 물드는  자연스러운 변화가  알게 해준다.  가을을 대표하는 것들은 무수히 많다. 

 

 

아주 크고 오래된 은행나무는 정말 멋있다.  노란빛이  다른 나무를 압도할 정도 예쁘기 때문이다.  은행나무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서 은행열매를  먹을 수도 있다. (그래서 단풍나무 보다 좋은건가? ㅎ)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강원도 홍천 은행나무숲은  매해 가을마다 엄청난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데, 그 사연이 더 로맨틱하다.   사랑하는 아내  건강을 치유하고자  내려온  홍천에 어떤 분이 정착했는데,  은행나무 한 그루 한 그루 심으면서 시작되어 현재는  엄청  숲을 형성하게 되었다.  (아저씨 완전 멋있으시다. 로맨틱가이~)

 

 

일반 개방을 하지 않다가 2010년부터 매해 10월만  무료로 개방하니 연인 또는 은행나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말여행을 가시면 좋을 것 같다.  가기도 전에 마음이 달짝지끈해지는 여행지이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을 할 수 있다.  울긋불긋한 단풍나무도 멋있지만 노랗게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은행나무도 감탄을 불러 일으킬 만큼 멋있기 때문에 홍천을 지나시는 길이라도 이곳에 꼭 방문해서 가을을 만끽하시길 권장드린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문의 : 033-430-4501

주소 :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686-4

이용비용 : 무료

주차공간 : 없음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6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