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인도네시아 -우붓, 길리트라왕안 늘봄나봄 2019. 6. 28. 18:32
여행을 제법 즐기고 있고 더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시점부터 시간이 무척 빨리 흐른다는 것을 깨닫는다. 어느덧 마지막 여행지 꾸따(KUTA)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깜깜한 밤이어서 잔뜩 겁을 먹었다. 높은 파도를 놀이기구를 타듯 배를 타고 육지에 도착하자 마자, 봉고차에 실려 교통체증이 심한 발리 퇴근시간을 몸소 느껴보면 어느새 눈이 스르르 감긴다. ( 난 발리를 보고 싶어했으나, 몸이 허락하지 않았다. 저질체력 ㅠ) " 꾸따(KUTA) 는 엄청 활기차고 복잡한 도시이다. " 30분 가량 깊게 자고 일어나보니 몇 몇 여행자들이 분주하고 불안해하고 있었다. 봉고차 아저씨가 꾸따로 가는길은 처음이라 질문을 하면 운전자석에 있던 여행자가 열심히 검색 후 길을 알려주고 있었다. ㅎㅎ 이 광경은 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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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인도네시아 -우붓, 길리트라왕안 늘봄나봄 2019. 6. 25. 15:12
길리트라왕안 마지막날. 너무나도 아쉽고 언제 또 올 수 있을까? 인도네시아 여행 (발리)여행은 원래 오로지 보름이 넘는 기간을 길리트랑왕안과 롬복, 길리메노에서 조용히 보내고 싶은 휴가로 보내고 싶었는데, 우붓을 경유하게 되었다. 생각지도 못한 우붓에서 정말 힐링을 하게 되었고 윤식당으로 떠오른 핫 휴양지 길리트랑왕안에서도 너무나도 행복한 여행을 해서 인도네시아 여행은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꽉찬 느낌을 받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조식시간. 이젠 마지막이다 이렇게 멋있고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밥을 먹는게. 그래서 유난히 마지막날에는 폭식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ㅠ ㅎ 맛있게 먹으면 0kg ! 리조트 체크아웃 후, 다시 시내로 돌아갔는데 역쉬 시내는 사람들로 붐비고 활기차게 생기가 돈다. 시내에서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