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 - 길리트라왕안 떠나는 날

길리트라왕안 마지막날.  너무나도 아쉽고 언제 또 올 수 있을까?

인도네시아 여행 (발리)여행은 원래 오로지 보름이 넘는 기간을 길리트랑왕안과 롬복, 길리메노에서 조용히 보내고 싶은 휴가로 보내고 싶었는데,  우붓을 경유하게 되었다. 

 

 

 

생각지도 못한 우붓에서 정말 힐링을 하게 되었고 윤식당으로 떠오른 핫 휴양지 길리트랑왕안에서도 너무나도 행복한 여행을 해서 인도네시아 여행은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꽉찬 느낌을 받았다. 

 

 

 

 

 

 

 

 

 

조식 준비를 하는 호텔직원들 - 덕분에 너무 멋있는 식사를 했어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조식시간.  이젠 마지막이다 이렇게 멋있고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밥을 먹는게.

그래서 유난히 마지막날에는 폭식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ㅠ ㅎ 

맛있게 먹으면 0kg ! 

 

 

 

 

길리트라왕안에서 꼭 먹어야 할 구아바 쥬스 ~

 

 

 

 

아침산책에 본 다른 리조트 그네 

 

 

 

 

 

 

 

 

 

 

 

 

물이 너무 맑아서 기분이 up !

 

 

 

 

아침햇살에 비친 물결 - 마치 보석같다

 

 

 

 

이름 모를 해초 - 끈적이지 않고 발바닥을 살랑살랑 간질거리는 정도
물이 너무 맑아서 작은 물고기도 고개를 숙이면 찾을 수 있다

 

 

 

 

 

리조트  체크아웃 후, 다시 시내로 돌아갔는데 역쉬 시내는 사람들로 붐비고 활기차게 생기가 돈다.

시내에서 가장 맛있는 나시고랭 인도네시아 점심으로 먹고  뜨거운 햇살을 피해 그늘로 자리를 옮긴다. 

선착장에는 이미 배를 타기 위해 북적여서 앉을 자리조차 없다.   

 

"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니,  길리트라왕안을 드디어 떠나는구나 " 

 

그늘이 최고에요. 

 

 

 

 

 

 

 

 

 

 

 

저 배를 타고 스노쿨링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꾸다(KUTA)로 떠나는 이 길은 생각보다 험났했다.  나를 보내기 싫어서 그런지 파도가 높았다.

나는 돈을 내지도 않고  놀이기구를 탔는데 은근히 멀미가 나서 너무 힘들었다.

다른 섬도 들려서 손님을 태우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파도가 세고 높아서 내가 앉은 창가에 물이 다 들어올 정도였다.  멀미가 심한 분은 꼭 멀미약을 챙기는것도 하나의 방법일듯 ...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을 때 !

육지에 도착해서 바로 봉고차를 타고 꾸따(KUTA)로 이동한다. 

봉고차에서 가장 수다가 많은 이탈리아 여행자 .. 다들 지쳐서 잠을 자는게 아랑곳 하지 않고 즐겁게 수다를 떤다.

오후 5시정도이면 시내는 이미 퇴근시간과 겹쳐서 교통정체가 시작된다. 

 

 

 

 

봉고차 아저씨는  꾸따 (KUTA) 길도 처음이라서 잘 모르신다고 한다.  차 안에 있던 사람들은 불안해했지만 별다른 대책이 없어 믿고 간다. 옆에서 미국 여행자가 구글로 길을 알려준다. Ah~  다이나믹하다. 이런생각을 했던 다른 여행지로 이동은 재미있었다. 

1시간 30분 넘게 걸려 도착한 꾸다는 이미 컴컴한 저녁이었다. 

꾸따에 처음 도착해서 느낀 감정은 " 엄청 번화가네 " 

조용한  길리트랑왕안에서 일주일 넘게 머문 내가 느낌 첫 인상이었다. 

 

 

발리 우붓 마지막날 - 길리트라왕안 가는방법

 

발리 우붓 마지막날 - 길리트라왕안 가는방법

이번 여행은 오로지 길리트라왕안만 가는 것이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우붓에서 지내는 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졌다. 세련되고 예술적인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우붓은 참으로 매력적인 장소이다. 발리는 한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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