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트라왕안 - 휴양지여행 즐기는 방법

휴양지 여행이 처음이었던 길리트라왕안 

하루 종일 돌아다니는 것만이 여행이라고 자부해지만 이 곳에서 여행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되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고 싶을 때 자고 , 한국에서는 보지 못하는 이곳의 아름다운 바다를 몇 시간이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 자체가 여행이 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윤식당 촬영지길리트라왕안 숙소추천 - 애스톤 선셋 호텔 리뷰

 

윤식당 촬영지길리트라왕안 숙소추천 - 애스톤 선셋 호텔 리뷰

길리트라왕안에서 여행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숙소(호텔)을 추천해요~. 윤식당 촬영지 길리트라왕안( Gili Trawangan )은 자연경관도 너무 아름답지만 그에 맞게 너무 예쁜 숙소(호텔)도 엄청 많은 편이다. 그래서..

pj6083.tistory.com

 

 


 

여행기간 동안 새벽에 어쩌다 내린 비를 제외하고는 정말 화창한 날씨가 계속 이어져 길리트라왕안 여행이 더 좋았던것 같다.   여행에 있어 날씨는 정말 하늘에서 정해줘야 가능한것이기 때문이다. 몇 년전 호주여행에서 폭우가 내려 브리즈번에서 비만 보고 왔는데 그래서 호주에 대한 여행추억이 전혀 없는 편이다.   그저 비?? 

 

애스톤 선셋 호텔 침구는 정~말로 실크같아서 잠을 푹 자고 나오니,  바람이 제법 부는 날씨가 나를 맞이 했다. 

사실은 롬복, 길리 메노로 이동을 해야하나 고민했지만...  길리 메노는 길리T보다 사람이 적고 너무 조용해서 그다지 가고 싶지 않았다.  스노쿨링하면서 한 바퀴 휙 돌아본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길리트라왕안은 생각보다 생활물가가 무척 비싼편인데, 이유는 롬복에서 매일 배편으로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여행준비를 해가는게  비용을 조금이나 절약할 수 있다.   

길리섬은 바람이 불어도 전혀 피부가 끈적이지 않아 오히려 상쾌하고 기분이 더 좋아진다. 

 

 

 

 

 

휴양지 여행은 어떻게 보내야 좋을까? 애스톤 선셋 호텔 옆집에 가서 하루 종일 썬텐을 하면서 쉬는 방법이 있는데 

매우 좋은 방법으로  자릿세를 어느정도 지불하고  식사도 하면서  책을 읽으면 정말 천국에 와 있는 느낌이다. 

 

 

북유럽 여행자도 매우 많은 편으로 이들은 너무 하얀 피부는 돈이 없어서 해외여행을 가지 않았는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햇빛에 그을린 구리빛 피부를 더 부자이고 건강하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ㅎㅎㅎ 

 

 

 

 

 

 

4성급 호텔 옆 옆 호텔은 이렇게 바다를 보면서 마사지를 해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었다.  

나는 햇빛이 너무 따가워서 그늘속에 숨어 바다를 보며 이 광경이 과연 현실인가?? 하고 있었는데  나도 마사지를 할까말까 하다  결국엔 마약 옥수수를 사먹는게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역쉬 먹는게 최고 !!! 

 

 

 

 

 

 

길리섬에서는  승마를 타고 해변가를  산책할 수 있다. 

옆에 말 주인이 항상 있기 때문에  안전은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것 같았지만 ..  워낙에 겁이 많아 무서워서 시도해 보지 않았는데  ... 해볼걸 지금 후회가 되기는 한다. 

 

 

 

오후 정도되면 큰 파도 소리가 우르를 나면서 수면이 낮아지기 시작한다. 

겁이 많아서 가까이에서는 촬영하지 못했지만  파도가 오는 것을 저 ~~ 멀리까지 가서 맞이 할수 있었다.

이른바,, 파도 맞이 놀이~ 

너무 신기한 광경이였는데,  파도가 들어오는  선율과  그림같은 풍경은 사진 한장으로 표현하기 너무 어려울 정도였다. 

 

 

 

 

 

 

 

선창장 (시내부근) 근처에는 패들보드를 할 정도로 얕은 수심이지만  애스톤 선셋 호텔 위치는 서핑을 하기 좋을 만큼 조금  깊은 바다에 있다.  그래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꾸타 (KUTA)만큼 계속해서 좋은 파도가 오는게 아니라 사람이 파도를 찾아  한참을 수영을 해서 가야하기 때문에  길리트라왕안에서  서핑 보다는 패들보드를 추천한다. 

 

 

 

 

식당 또는 좋은 호텔에 돈을 주고 쉴 수도 있지만  시내에서 바닥에 깔 수 있는데  꼭 사는 것을 추천한다.

길리섬은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모래가 너무 고아서 옷 속에 잘 들어가기 때문에  천을  모래위에 꼭 깔고 바다 감상이나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격을 3,000천원~5,000원에 그다지 비싸지 않은 편에 속한다.   

한국에 와서 지하철, 버스에  에어컨이 너무 쎄면 이 천을 가지고 다니면서 보온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지금은 1개만 구매한 것이 너무 아쉽다. ㅠㅠ 

 

 

 

 

휴양지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은 뭐니해도 못 읽었던 책을 읽는 것인데 짐이 무거울 수 있으니 e-book으로 간소화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크레마는 많은 e-book를 소장 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여행 또는 휴양지 여행을 떠나시는분들에게 추천드린다. 

 

 

 

 

 

 

 

 

 

 

애스톤 선셋 호텔 석식은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지가 않은 편이다. 흠....

석양도 아름답고, 호텔도 좋고,  모든게 완벽한데   만족하지 못한 서비스는 석식....

사치를 부리고 싶어서  석양을 보며 우아하게  메뉴를 선택했지만 

가격은 비싼편이고  맛은 soso

 

 

이 곳은  시내에 가려면 자전거를 타고 가야하거나 한참을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이 호텔 근처로 숙소를 잡으시는 분들은   시내 상점에서 과자, 과일, 컵라면 등을  사와서 호텔에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의외로  인도네시아 라면은 너무 맛있었고 한국 신라면도 들어와있어서 너무 반가웠던 기억이 난다. 

 

 

너무 비싸요 ㅠㅠ 

 

 

 

저녁이 되기 전 시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석양을 뒤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애스톤 선셋 호텔 근처로 많이 이동합니다. 

사람들이 많아 생각보다 복잡하고  너무 어두워서 자전거를 타면서 약간의 충돌사고가 발생 할 수도 종종 이었다. 

그래서 항상 자전거 브레이크를 잡고 다녔다 기억이 ㅠ

 

이 호텔에서 머무면서 가장 좋은건  석양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의 석양도 아름답지만  길리섬 석양도 너무도 아름다웠다.   밤이 되어도 숙소로 들어가기만 해서 전혀 무섭지 않아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   

 

윤식당 최종화에서 나와서 석양을 바라보던 포인트가 이 호텔 근처인거 같다.  

길리섬 여행을 가신다면 꼭  석양을 보시길 추천드린다.  

 

휴양지 여행은 무조건 먹고, 쉬고, 잠자고, 바다감상,  서핑, 패들보드,  해먹에 누워 두꺼운 책 읽기이다. 

미션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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