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집트- 배낭여행 늘봄나봄 2018. 10. 17. 00:05
아스완 여행은 눈 깜작할 사이에 지나갔던거 같아요. 물론~ 어이없게 잠시 침대에서 쉰다는게 더위 먹어 다음날 깨어나 더 그럴수도..새벽에서야 눈을 떠 발코니에 커튼을 치니, 낮과는 전혀 다른 야경이 보였어요. 그 감동은 정말 이루 설명할수 없을 정도이며 넋을 잃고 보다가 한 시간 뒤에 아부심벨로 떠나니 짐을 싸라는 일행에 말해 부랴부랴 여행가방을 정리하느라 멘탈이 붕괴되는 지경까지 갔었어요. 일주일을 있어도 부족한 그곳에 하루는 정말 가혹한 형벌이 아닌지. 이곳이 그렇게 아름다웠다면 여행계획할 때 절대 짧게 잡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저 아부심벨 신전이 있는 곳으로만 생각했던 아스완~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하는 것처럼, 그리움은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남아있네요. ★ 여행수첩 속 여행이야..
더 읽기
해외여행/이집트- 배낭여행 늘봄나봄 2018. 10. 11. 00:03
이집트 여행은 그 동안 많은 해외여행중에 가장 행복한 기억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동행했고 버킷리스트가 이뤄지는 순가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카이로에서 기자 피라미드를 보는 순간도 너무 좋았지만, 가장 황홀한 순간은 아스완의 짧은 여행이었습니다. 카이로보다 10도 더운 무더위에서 왜 그리 인상이 깊었는지 생각해보면, 찰나의 순간이 평생을 잊지 못하는 기억이 될 수 있다는 경험을 해서입니다.여행이 만족하려면 숙소가 좋아야 하는데, 그동안 숙소중에 가장 아름다운 숙소를 꼽으라면 아스완!! ★★ 이집트 아스완 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는 숙소 ★★ 카이로에서 아스완에 밤기차를 타고 도착하면 아침입니다. 즉, 피로가 엄청 쌓여 있고 힘들다는 뜻이지요. ~ 아부심벨 신전을 보기 위해 먼 곳까지 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