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인도네시아 -우붓, 길리트라왕안 늘봄나봄 2019. 5. 18. 11:33
길리 트라왕안에서 숙소위치는 참으로 중요하다. 이곳의 교통수단은 오로지 자전거, 도보, 마차 딱 세가지인데 윤식당에서 이서진이 이용한 바퀴 좋은 자전가 아닌이상 계속해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다는 것은 참으로 엉덩이에게 엄청난 시련을 주는 것과 같다. 아름다운 바다색을 볼 수 있는 것은 이곳의 환경의식이 너무나도 확고 하기 때문이다. 도착했을 때도 바다를 가린다는 이유로 가게를 철거하고 있었고 매연 때문에 자동차 또는 오토바이도 전혀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자전거를 한 두번 타면 느끼게 되는 비포장 도로의 위력을 느끼게 된다.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떼고 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다고 계속 걸어다니는 것도 더운 날씨에 너무 힘들다. 마차를 타는 것은 한번 타는데 한화로 거의 만원 가까이 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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