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시발비용 - 스타벅스 커피, 쇼핑 , 스트레스 줄이기

한글이  재미있는 것은 신조어가 끊임없이  생겨나고,

무릎을 탁 칠정도로 독특한 단어가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할때가 있다.

 

간혹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신조어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세대를 반영하는 신조어 사용이 올바른가? 올바르지 못한가를 토론하기도 한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세대를 풍자한 신조어인 만큼 왜 생겼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사용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한글의 유연성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돈, 경제에 관한 신조어도 있는데 예를 들어, 지름신, 시발비용, 탕진잼 등이 있다.

특히 발음으로 " 시발비용" 눈에 띄는 경향이 강하다. 

 

 

 

 

 

 

시발비용은 무조건 쇼핑이다.

 

 

 

 

1. 시발비용이란? 


 

 

 

시발비용은 비속어와 비용을 잘 버무린 단어로

"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발생하지 않았을 비용" 이다.

 

 

예를 들어, 갑자기 상사가 나한테 괜한 트집을 잡아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날은 나를 위해 아주 맛있고 비싼 음식을 먹고 싶거나,  술을 마시거나, 예쁜 옷을 쇼핑해서 스트레스를 지출하는 것을 시발비용이라고 한다. 

 

 

 

 

 

 

스트레스 받으면 무조건 맛있는 것 먹기, 쇼핑해야한다

 

 

 

 


2. 탕진잼이란? 


 

 

 

탕진 단어가 흥청망청과 마찬가지로 수중에 있는 돈을 모두 사용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탕진잼은 이상하게 귀엽게 들린다. 

 

스트레스는 풀고 싶고 통장에 돈은 스쳐가듯 빠져나가고 

자신을 위해 소비는 하고 싶다.

이때 때 적은 돈으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선택해서 최상의 만족을 얻어 지출하는 것을 뜻한다. 

식비는 김밥으로 때우지만 커피 만큼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벅스 커피, 이디야 커피, 투썸 플레이스 커피, 엔젤리너스 커피

등으로 자신만의 만족을 채우는 것이다.

 

 

 

 

 

 

마케팅전략 성공의 표본 스타벅스 

 

 

 

 

3. 당신만의 시발비용은? (오해 없으시길..)


 

 

 

  ■  스타벅스 커피 가격 ( 사악한 스타벅스 ... 이 가격 실화냐? )

 

가격 (원) Tall Grande Venti
아메리카노  4,100 4,600 5,100
카라멜마키아또  5,600 6,100 6,600
카페라떼 4,600 5,100 5,600
카페모카  5,100 5,600 6,100

 

 

 

한국 커피가격은 다른나라 대비 비싸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특히, 스타벅스는 기본인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는 4,100원이다. 달달한 카라멜마키아또라도 먹을려고 한다면 tall 사이즈는 5,600원 Venti 사이즈는 6,600원이다.

스타벅스 텀블러를 사용한다고 해도 가격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커피가 금값이다. 이래서 내가 한국인의 커피인 커피믹스를 끊지 못하는 것이다. ㅎㅎ

 

칼로리가 가장 높은 달달한 카라멜마키아또를 가장 좋아하는 나로써는 타격이 큰편이다. 그래서 나의 시발비용을 커피가 아닌 로또구입으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4. 스타벅스 커피 안먹고, 로또 구입 시작


 

너무 당첨이 안되는 로또를 내가 왜 구입해야 하는가? 매주 토요일마다 이런 생각이 든다.  숫자 6개에 돈을 너무 많이 쓴다라는 생각도 버릴수가 없고 사치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근데, 스타벅스 커피 가격을 보니 나는 커피로 돈을 쓰는 대신 일주일 행복을 사겠다. !! 

스타벅스 커피 = 일주일 행복 ( 로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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