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타파((TAPAH)태풍예상경로 - 주말 전국날씨 예보

2019년 16호 태풍 페이파(PEIPAH)가 추석을 앞두고 지나면서 탐스럽게 익은 과실을 떨어뜨리게해서 과수원 농사에 많은 피해를 주었습니다.  이 태풍이 지나간지 얼마되지 않아 17호 타파(TAPAH) 태풍이 현재 북상중입니다.   

 

17호 태풍 타파(TAPAH) 이름은 민물고기 뜻하며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했습니다.  타파는 한국말로 어떤것을 격파하는 이미지가 연상되는데  이에 맞게, 많은 강수량 및 강풍이 예상되어 주요 뉴스에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방송중입니다.

 

한국에 진입하기 전에 일본 오키나와에 큰 피해는 주면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데, 금일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120mm 정도 집중 호우가 내렸으며 거리에 나무가 부러지고 80대 노인이 크게 다치는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자연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인정하는 매우 심한 집중 호우라고 합니다.

기상청-17호 타파태풍 예상경로

9월 21일 18시 기준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610km 부근으로 접근하였으며 9월 22일 18시 기준으로 부산 남서쪽 부근으로 해상예정입니다.  이번 타파 태풍 예상경로는 서귀포, 부산, 독도, 일본 삿포로 동해 방향으로 빠져나갈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 - 태풍 위성사진

17호 태풍 타파는 태풍눈이 굉장히 크고 선명한 편입니다.  제주도, 남해안에 강한 바람과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어 태풍경보가 지정되었습니다.   기상청에서 속보로 지정한  "태풍 경보"는  우리나라로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최대 풍속(즉, 바람세기)이 21m/sec  이상으로 발생될 경우 안전을 위해 국민들에게 알려주는 특보입니다. 

 

 

■  17호 태풍 타파로 인한 전국 주말 날씨는? - 주말 제주도, 부산 날씨 예상

 

태풍 북상을 예상하지 못하고 주말여행을 계획 또는 꼭 외출을 해야하시는 분들은 주말날씨가 가장 궁금합니다.  9월 22일, 9월 23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바람과 비가 오기 때문에 최대한 외출을 삼가하시는 가장 좋습니다. 자동차 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와이퍼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여 폭우에 시야를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제주공항은 강풍으로 인해  30편으로 인해 결항이 되었습니다.

 

9월 22일 주말날씨
9월 23일 주말날씨

 

■ 태풍에 피해를 줄이는 방법 

 

첫째, 산행, 계곡 물놀이, 바다낚시를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안전을 위해 꼭 취소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태풍경보가 내린 상태에서 산행을 할 경우 산사태로 인해 산 속에서 고립될 수 있습니다.   둘째, 계곡으로 여행을 가는것인데,  흙이 무너지면서  계곡의 물살은 굉장히 세지고 급류에 해당되기 때문에  사람이 떠내려 갈 수 있습니다.   셋째,  높은 곳에 올라가지 않고 낙하되어 인명피해가 되는 물건은 미리 치워둡니다.  함부로 지붕에 올라서 직접적으로  강한 바람을 맞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넷째, 제주도, 부산 등 남해안 동해안 지역은  강풍으로 인해 배가 떠내려가거나  선박들이 서로 부딪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항구에 정박을 해야합니다.  다섯째,  바다 갯바위 근처 및 방파제 근처에서 낚시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폭우 또는 태풍북상에도  짜릿한 손맛을 느끼기 위해 위험을 불사합니다.  방파제가 있더라도  파도의 높이와 세기는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근처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방법입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거나 공감하셨다면
♥ 공감버튼과 댓글을 남겨주세요~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