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피터슨 12가지 인생의 법칙-우울증,무기력증,번아웃증후군 해독제

혼돈의 해독제라고 불리는 조던 피터슨 써 내려간 " 12가지 인생의 법칙 "

이 책은 서점보다는 유튜브에서 동기부여 채널을 우연히 추천 동상으로 뜨면서 보게 되어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읽게 된 책이다.  

 

2018년 베스트셀러 추천도서이며, 신년 추천도서로 추천해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저자 조던 피터슨은 캐나다 캐나다 토론토 심리학과 교수,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이 책내용의로 전 세계 강의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다. 

 

우울증, 무기력증, 번아웃 증후군, 질투심, 나태함, 직장 인간관계에서 동떨어 있다는 불안감, 계속되는 실패 경험, 남들은 모르지만 본인이 힘들어하는 열등감, 자존감이 현저히 낮아 무엇을 해도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드린다. 

 

솔직히, 이런 종류의 책은 지금까지 수없이 많이 출판되어 베스트셀러로 등극된다.  내용은 크게 차이가 없으며  얼마나 제목을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느냐는 마케팅이 중요할 정도이다. 지겨워할 정도이다.

 

왜?? 사람들은 꾸준히 이런 책과 강의에 열광하고 눈물을 훔치는 것일까? 

내 마음이 내 뜻대로 잘 안되기 때문이 아닐까? 모두 간단하고 실천만 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게 가장 어렵다는 것을 내 자신조차 알기 때문이다. 

 

12가지 법칙만 잘 지키면 내 인생 완전 행복하네? 심플..

 

직장에서 원만한 인간관계인 동료, 상사분, 긍정적인 내 친구들이 모두 말하는 공통점.

" 둥글게 둥글게 살아. 인생 뭐 있어? "

" 잘될 거야. "

"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너, 행복하고 잘 살면 돼. 인생 뭐 있냐? 간단한 게 최고야! "

" 다른 사람이 일부러 상처주는말에 일일이 신경 쓰지 마, 신경 꺼 "

 

저자는 12가지 인생의 법칙을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고 개인적으로 크게 공감하는 부분을 몇 가지로 추려보았다.  근데, 어릴 때부터 부모님, 동네분들, 친척분들, 친구와 직장동료들에게 들었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1.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서라

-> 기죽지 말고 허리 구부정하게 하지말고 다녀.


2.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라

->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없다, 가족이랑 나밖에 없더라.


3.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 나쁜 친구들이랑 놀지마라.  친구 따라 강남 한다.

나에게 왕따, 폭력, 막말 퍼붓기, 무시, 천대, 약점잡아 인생을 가지고 놀려는 사람, 네가 되겠냐?!, 네가?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는 사람, 질투심으로 나를 기죽이는 사람, 토사구팽이 목적인 사람들은 알아보는 안목을 키우고  무조건 36계 줄행랑을 쳐야 한다.  


4. 당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어제의 당신하고만 비교하라

-> 옆집 누구는, 친척 누구는, 부모님 친구 누구는.. 시작하는 말이 너무나도 쉬운 자본주의 경쟁사회. 내가 잘 모르는 누구도 원치 않게 나의 비교대상으로 될 수 있다. 

 

6. 세상을 탓하기 전에 방부터 정리하라

-> 일어나면 이불정리 좀 해라.  네 방은 제발 청소 좀 해라.

 

 

왜 이런 쉬운것들이 어렵게 느껴질까?

 

우린 자라면서 수많은 경험과 잔소리라고 불리는 어른들이 인생 조언 속에서 이미 인생수업을 받고 있었다. 단순하며 지키기 어려운 나용도 아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어렵고 내 자신이 버거운 순간이 있다.

 

" 마음속에 맺힌 응어리나 누군가에 대한 원망 같은 것은 없는가? 

원망은 마음에 병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감정이다. 악마 3종 세트 원망,오만, 기만.

마음에 원망이 남아 있는 경우는 첫째,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해서 원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원망의 대상이나 내용을 입 밖으로 꺼내면 오히려 더 큰 화를 부른다. 

 

둘째, 부당한 폭압을 당하고 있는 경우. 이때는 자기 생각을 분명하게 밝히고 저항해야 한다. 

침묵의 결과는 더 참혹하기 때문이다. 당장은 침묵으로 갈등을 피하는 게 편하기는 하다. 

하지만 침묵을 결국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 침묵하는 것은 거짓말을 하는 것과 같다.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삶이 망가지고 있다는 걸 느낄 때, 파괴와 파멸의 욕망이 상상력을 지배할 때, 그때가 바로 들고일어나야 할 때 다. "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저자가 참 깔끔하고 폐부를 찌르는 원인을 정확하게 표현했다고 본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감정적인 문제는  간단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의 원망으로 시작해 화살이 잘못 향해서 상대방보다 약자인 자신을 탓하며 감정의 골을 쉽게 빠져나오기 못한다는 사실이다.  본인의 감정을 예민하게 알아채지만 차마 풀 수 없는 상황이거나, 감정을 올바른 방법을 알지 못해 본인 자신에게 풀면서 자기혐오가 생길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나만 참으면 된다는 착한마음, 너만 참으면 모두가 편하다는 암묵적인 룰에 의해 오랜 시간 버티면 본인 감정은 무시해야 할 존재가 되어버린다.  과연 무조건 참는 게 능사인가? 참아왔던 사람만 참아야 한다.

참지만 말고 그 상황을 3자의 눈에서 바라보면 떨어져 있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울증은 한 순간의 계기가 아닌 묵히고 쌓였던 자신의 감정이 어떤 계기로 인해 다가오는 것이며, 정상적인 생각, 인간관계, 일상의 파괴한다.  

자신의 감정을 해소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은 인생이 행복하다. 

 

바닷가재에 비유한 승리자와 패배자 차이점

 

동물과 인간의 공통점은 약육강식(정신,육체,경제) 세계에 살고 있으며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생존에 발버둥 친다는 점이다.  조던 피터슨은 쉬운 예로 수컷 바닷가재 영역 싸움을 들고 있다. 

 

세로토닌 수치가 높고 옥토파니 수치가 낮은 바닷가재는 세로토닌 수치가 몸을 유연하고 크게 만들어 상대방에 겁을 줄 수 있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으스대며 걷는다고 한다. 

 

도전을 무서워하지 않으며, 이런 모습으로 경쟁 바닷가재를 압박하며 더 오래, 더 치열하게 싸워 이긴다는 것이다.  우울증 환자에게 처방 약물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거의 똑같은 화학적 효과를 일으킨다는 사실이다. 

 

승리(성공)을 체험한 사람은 뇌에 인식되어 몸과 정신을 지배하며 이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무한한 자신감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움츠린 자세로 인생을 살아간다면 마음이 여린 당신과 달리 나쁜 사람은 무리들중에서 쉽게 당신을 발견하며 접근한다.  그리고 착하고 여린 심성을 꿰뚫어 보고  인생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마치 그게 본인의 인생인 마냥 즐기면서 말이다. 

 

'자신감을 가져라.'  이말은 의학적, 인문학적, 의학적으로 검증되었다는 사실이다.

 

 

왜 자신을 힘들게 하며 과거실패 반복하는 이유

 

- 자신의 가치를 낮게 보는 사람들은 대체로 삶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려 한다. 

- 그들은 스스로 좋은 삶을 누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인생에 대해 아무 기대도 하지 않는다.

- 반복 강박(repetition compulsion) 과거의 두려운 상황을 반복하려는 무의식적 충동

- 과거에서 배우지 못한 사람은 실패를 반복한다.

 

남도 아닌 본인이 스스로...  

남들은 본인보다 잘 살수 밖에 없는 이유를 수백까지 상상하면서...

본인 스스로 행복 자격박탈권을 만들어 준다. 

 

착하고 마음 여린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많이한다

 

충분한 수면의 질과 규칙적인 생활패턴은 사소한 부정적인 감정이 우울증으로 커지는 것을 예방한다.

 

규칙적인 생체리듬은 매우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 의학적 증명

모든 병의 근원은 스트레스(홧병)이다.

 

 

 

이 책을 읽고.. 

 

전 세계 베스트셀러 책의 저자도 최근 우울증 증세로 인해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스스로 밝혔다.  12가지 법칙을 만들고 실천하던 그도 사랑하는 아내 암투병을 지켜보고 얻은 우울증으로 힘들어한다는 점이다.  

뭐? 무조건 이겨내야 하는 거 아니야 이런 책까지 썼는데? 이런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사실을 솔직히 밝힌 그의 현명한 태도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이 책을 보고 용기를 얻어 자신을 소중 여긴 사람들은 다시 그에게 사랑과 긍정적인 태도로 그를 응원하고 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감정에서 자신을 지키는 굉장히 어렵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본인이 힘들다면 다른 사람도 힘들고 , 다른 사람들이 이겨냈다면 본인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반증이다. 

 

목표는 주로 긍정적인 감정과 연결된다고 한다. 우리는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 없이는 행복해지기 어렵기에 삶에서 긍정적인 가치를 발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 

 

신년 목표를 세우고 작은 성공의 성취감을 꾸준히 이룰 것이며, 이 책의 내용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실천하도록 해야겠다.  유명한 심리학자 프로이트가 언급한 반복 강박 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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