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배낭여행 - 파리 마레지구 2일차

프랑스 파리는 에펠탑도 멋있고 작은 동네마다 묘한 느낌이 풍겨난다.  웅장한 개선문 쇼핑의 상징 샹들리제 거리, 젊은 피가 끓은 마레지구 ,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 노틀담 성당 등.. 긴 여행이 아니면 가 보기 힘든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소도시 여행.. 

 

 

 

개인적으로  동네 한 바퀴를 쭉 ~ 돌아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쇼핑하기 좋고 이색적인 개성이 묻어나는 마레지구가 좋았다. 

 

 

 

유럽 배낭여행 - 낭만의 도시 파리 1일차

 

유럽 배낭여행 - 낭만의 도시 파리 1일차

직장인이 유럽여행을 갈 수 있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유럽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휴가일정이 어느정도 길어야 비싼 비행기 값이며, 땅이 넓고 볼거리가 가득한 유럽을 즐기고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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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숙소에 나오면 정육점, 해산물 파는 가게,  편의점, 지하철, 5분 이내에 도착하는 에펠탑, 특정 요일에 서는 파리 전통 시장 , 중국음식 가게 등 정말 쇼핑하기 쉽고 , 파리 시내에서도 꽤 집값이 비싼 동네에 머물었다. 

파리에 온 기념으로 꽃 한 다발 사고 싶었지만, 그 돈으로 마카롱 먹는게 훨씬 더 좋은 현실적인 파리여행  1人 ㅎㅎㅎ

 

영롱한 하얀 물망초 꽃이 너무 예쁘다. 

 

 

 

 

 

 

 

이름 모를 무.  은근히 예쁘다 

 

이름 모를 무.  샐깔이 너무 예뻐서 찰칵 찍었다.  샐러리용인지 작고 예쁘다. 

 

 

 

 

 

 

초점이 빗나간 커피 사진. 

 

 

 

여유롭게 아침에 파리 이름모를 빵과 커피를 커피숍에서 즐기고 사람들도 구경하고  한껏 여유를 즐겼다.

파리는 내가 아닌, 동행한 후배가 너무 가고 싶어했던 도시였다.  그래서 우리는 파리에서 후배가 하고 싶은 위주로 여행을 진행했고 다른 여행지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여행루트를 따랐다. 

파리 투어 차를 타고 시내를 돌아가는 것보다 직접 걸어다니는 걸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월의 파리 (Paris)... 날씨란...

파리에 무지한 관광객들에게 너무나도 혹독했던 으슬으슬한 날씨였다.  한국의 추위와 다른 몸을 움츠리게 하고 비라도 오면 덜덜 떨게 만들고 바람까지 ~ 하 .. 누가  파리여행은 5월에 가야한다고 했는가?  너무 얇은 옷보다는 꼭 점퍼 또는 얇은 외투를 가져가는 좋다. 

몸을 꼭 따뜻하게 해야  칼 바람인 파리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  

TV에서 왜 파리지앵들이  코트를 안 벗는지  절실하게  알게해준  파리 봄 날씨..

 

 

 

 

프랑스 파리 - 마레지구란? 

파리 마레지구는 동네이름이다.

마레 (Marais)는 " 늪 " 이라는 뜻이다.   

 

원래는 파리 귀족들이 살았으나   수공업장들이 사는 곳으로 변경되었다가,

 

최근 20세기 초부터는 유대인들이 사는 곳으로 번성되었고  현재는 중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게이문화를 접하고 

쇼핑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유대인들이 운영하는 채식가게가 많기에 채식주의자들이 유독 좋아하는 동네 마레지구이다.

 

 

 

 

 

 

마레지구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이 곳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는데,  어떤 아주머니한테 자리를 양보했더니 너무 고맙다며 직접 마레지구 어디가 좋은지 어느 식당이 좋은지 도시 투어를 잠깐 해주셨다. 

나한테는 자리 양보가 그다지 큰 선행이 아닌데,  그 분은 정말 파리에 와줘서 고맙고 즐겁게 여행을 하고 가라고 이야기 해주시는데 정말 파리가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기적을 경험했다.  

파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나한테는 꼭 가고 싶은 여행지는 아니였는데, 이일로 이 곳에 와서 좋다는 기분 !

 

 

 

 

 

 

 

 

마레지구 

 

 

 

 

 

 

 

 

 

 

 

 

 

▶  파리 마레지구에서 가봐야 할 곳 - 파리 피카소 미술관  

 

 

피카소는 화가,  한 사람의 남자로서 대단한 남자이다.   

피카소랑 사귄 여자들은 거의 자살하고나  피카소에 버림받고 폐인이 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딱 한명만 제외하고 말이다.   

연인에 따라 그림체가 달라졌고, 창의적인 작품을 많이 창조했다고 한다. 

엄청난 마력으로 여자들 일생을 불행하게 했지만 만인의 연인이였으며 천재 화가였다.   

스페인에서도 피카소 그림을 만날 수 있지만, 파리 마레지구에서도 피카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피카소 박물관은 피카소 원고,,  부조 20점 정도, 조각 150점 정도, 회화 200점 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피카소 팬이라면 이 곳을 꼭 방문하는 것도 권장한다. 

 

 

 

★ 파블로 피카소 대표작품 

 

프랑코의 꿈과 허언, 통곡하는 여인, 게르니카, 아비뇽의 처녀들, 광대, 우는 여인 ,한국에서의 학살 

 

 

 

 

  • 영업주중 09:30-18:00주말 09:30-18:00

 

피카소 발물관 지도 

 

 

 

 

 

 

 

 

 

 

 

 

 

 

 

 

 

 

 

 

 

 

 

 

 

 

 

 

 

 

 

 

 

 

 

 

 

 

 

 

 

 

 

 

 

 

 

 

 

 

 

 

 

 

 

 

 

 

 

 

▶  야경 에펠탑 너무 아름다웠다. 하지만 너무 높아 전체샷을 찍기가 어려웠다.  

     첫 눈 만난 강아지처럼 여기저기 뛰어나니며 인증샷 찍고, 나중에 찍은 야경 에펠탑.

    유람선을 타면서 에펠탑을 멀리 보는 것도 멋있지만,  에펠탑 야경 시간에 맞춰 딱 ! 켜지는 에펠탑을 보는것도 너무 

    좋았다.   파리 숙소를 에펠탑 근처로 잡은 것은 신의 한 수 !! 

 

 

 

아름다운 에펠탑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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