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루브르 박물관 방문 - 모나리자 , 비너스, 니케를 만나다

 

파리(Paris)는 쇼핑하기도 너무 좋고,  낭만 90% 차지하는 에펠탑이 있어 황홀하며, 중세 시대 건물이 너무 잘 보존되어

중세 시대에 여행하는 느낌도 있으며, 자유로운 예술가의 영혼을 느낄 수 있는 몽마르트 언덕, 검은 코트를 입고 시니컬한 웃지 않는 파리재앵의 바쁜  출퇴근의 발걸음,  연예인가 할 정도의 외모의  사람들,  좀 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갈 수 있는 아름다운 소도시와 휴양지 등 프랑스는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어떻게 이렇게 다 갖출 수가 있을까? 

 

 

 

 

불어에 대한 자긍심이 너무 강해서 영어를 하지 않는다는 편견과 달리 내가 만난 파리 사람들은 모두 친절하고 영어도 잘해서 길을 물어보면 정말 지름길로 잘 알려주었다.   

 

 

 

 

 

전날 오르세 박물관을 관람 후, 아 ~ 내가 정말 좋은 곳에 여행을 왔다는 생각을 들었었다.   

모네의 피리부는 소년,  정말 박물관인지 예술관지 혼동될 정도의 깔끔하고 교과서에 나오는 그림은 이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한국에서 프랑스전을 해도 항상  오던 그림만 전시되어 많이 다양하지 않다.  하지만 이 곳은 너무~ 유명한 그림이 많아서 내가 정말 눈 앞에 보는 그림이 어릴 때부터 봤던 그림인지 믿겨지지 않을 정도이다. 

 

 

 

 

 

오르세 박물관에서는 너무 정신이 없어 어벙벙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약간 후회는 되만  눈으로 담았고 마음으로 느꼈기에 크게 아쉬움은 없는편이다. 

 

 

 

사실 오르세 박물관과  루브르 박물관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이 짧은 시간에 관람하기 너무 좋은 편이다.   시간이 없다면 둘 중에 한 곳만 관람해도 괜찮으며,  어느 곳을 추천하기가 참 곤란하다.  모두 좋아서 ㅎㅎ

본인의 취향과 일정대로 선택하는게 가장 베스트이다. 

 

 

▶  파리 여행 - 이전 포스팅 

유럽 배낭여행 - 낭만의 도시 파리 1일차

프랑스 배낭여행 - 파리 마레지구 2일차

 

 

 

 

 


 

 

 

 

" 세계 3대 박물관 영국 대영미술관, 이탈리아 바티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 

 

 

 

 

운이 좋았다. 나는 이탈리아 바티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2 곳이나 방문했다. 영국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프랑스는 참 여러모로 욕심쟁이다.  좀 더 속된 말로 표현하면  문화재 약탈자이다. 

 

 

 

루브르 박물관이 세계 3대 박물관에 포함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나라를 침략해서  승전 기념물로 가져온  세계 각국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 번 가져간 유물은 절대 본국에 돌려주지 않는다 그랬다간 루브르 박물관이 텅텅 비는 소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는 이탈리아가 아닌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전세계인들이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 이 박물관에 많이 들린다.

 

 

이탈리아 입장에서 보면 속이 터지고 쓰리고 이해안되고 어처구니가 없지만  이탈리에서 신분적인 계급 차별과  자신의 작품을 하대하는 그들과 달리 프랑스는 정말 예술가의 천국이라고 불리울 만큼 예술인데 대한 극진한 대접, 예술성을 이해하는 높은 인식으로 인해 예전부터 예술인의 영혼 도피처였다.

그래서 고흐,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많은 유명한 예술인들이  프랑스에서  생애를  마감하고 자신의 예술을 기증했다. 

 

 

 

 

 

어느 나라사람이건 누구건,,,  뛰어난 예술가이면 프랑스는 자신들의 영주권을 줘서라도 프랑스인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정말 문화재 약탈자와  예술인을 보석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프랑스인들이 참 대단하고 느껴진다. 

 

 

 

지금도 프랑스는  예술인에 대해    기본 생활권을 보장해주며   예술인이 오직   작품에  올인할 수 있도록  엄청난 지원을 해준다.

프랑스로 간 문화재는 본국 보다 더 세심한 관리를 받고 있어 프랑스는 당당히 어차피 니네 본국으로 돌려주면 관리도 못할 것도 우리가 해주는 어떠냐.. 하며 배짱이 두둑하다.     만약에 내가 가난한  예술가라며  파리로 가겠어요 ㅎㅎ

 

 

 

 

 

 

 


 

 

 

숙소를 나설때부터 하늘이 꾸물거더니 심상치가 않았다.  아!  내가 드디어 파리의 진정한 날씨를 경험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여행왔으니 옷은 이쁘게 입고 있었다구.  ( 내가 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ㅠ )

5월은 유럽여행의 계절입니다.  네 .. 맞습니다. 하지만 파리는 아니에요. ㅠ 

 

 

 

루브르 박물관에 도착했을 때,  엄청난 길을 이미 만들고 있었다.  우리도 일찍 나왔는데 세상에는 참.. 나보다 더 부지런 한 사람들이 많다. 

 

 

 

갑자기 부슬비가 잠깐 내리더니 하늘을 덮고 강풍이 불기 시작했었다. (파리 날씨는 변덕쟁이 !!) 

1시간 넘게 기다리는 나에게는 정말 으스스함이 무엇인지 뼛속까지 느끼에 충분했다. 

 

5월의 파리 날씨는 너무 추워~

오들오들~ 바들바들.. 같이 간 후배와 서로 껴앉고  치아는 나도 모르게 다다다다닥.. 소리를 낼 지경에 겨우 루브르 박물관 안에 들어 갈 수 있었다.  

 

 

 

 

루브르 박물관  상징 피라미드 - 밤이 훨씬 아름답다

 

 

 

 

 

 

 

 

강풍에 오들오들 떨며 겨우 한장 찍은 사진 - 루브르 왔는데 인증샷 남겨야지ㅠ

 

 

 

 

 

 

 

 루브르 박물관  ( Musee du Louvre )  소개 

 

* 세계 3대 박물관 중 1곳 :  영국 대영미술관, 이탈리아 바티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 루브르 박물관  관람시간 

 

월요일 : 오전 9시 - 18시 
화요일 : 폐쇄 
수요일 : 오전 9시 - 오후 9시 45분 
목요일 : 오전 9시 - 18시 
금요일 : 오전 9시 - 오후 9시 45분 
토요일 : 오전 9시 - 18시 (오후 9시 45분 매월 첫 번째 토요일까지) 
일요일 : 오전 9시 ~ 오후 6시

 

루브르 박물관 무료방문 : 2019 년 1 월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 18 시부 터 21시 45 분까지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 

 

 

 

 * 루르브 박물관 전시 분야  

 

중동의 유물, 이슬람의 예술, 중동과 이집트 예술 , 그리스 유물 , 이집트의 유물, 예술품/장식 예술 , 회화 조각,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미주 지역의 예술의 집합체 박물관이다.   박물관으로 치자면 세계일주가 가능한 곳이다.

여러 나라를 여행하지 않아도 전 세계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어마한 매력이 있다. 

 

 

 

* 루브르 박물관 대표 작품 

 

밀로 비너스상,  사모트라케 니케 승리의 여신,  헬리니즘 시대 많은 조각들,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들라크루아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 루브르 박물관 크기

  루브르 박물관  크기는 6만 600m2 규모이다.   대충 감상해도 일주일 이상이 걸린다. 

 

규모에 한번 놀라고,  대표작품에 더 놀라고,  작품 보존실력에 경악하게 되는 루브르 박물관이다.

 

 

 

* 루브르 박물관 입장료 

성인 17유료, 뮤지엄패스 가능 , 오디오 가이드 1 유료 

 

 

 

* 루브르 박물관 티켓예매 

 

루브르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뮤지엄 패스로 가능 ( 현금지불은 유로만 가능) 

 

 

 

 

 

 

루브르 박물관 주소 : Rue de Rivoli, 75001 Paris, 프랑스

 

오르세 박물관과 가까운 루브르 박물관 

 

 

 

 

 

 

https://www.louvre.fr/

 

Site officiel du musée du Louvre

 

www.louvre.fr

 

 

 

예술 까막눈은  그림을 그냥 보는 것보다 오디오 가이드를 구매해서 다니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다신 오기 힘드니 한마디라도 듣기 위해서.   전세계  패키지 관광객들이 오기 때문에  잘 모를 때는  옆에 가서 가이드 설명 좀 듣고 와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너무 폐를 끼치지 않는 한으로,  가이드 살짝 눈치는 주지만  오디오 가이드에서 설명되지 않는 부분은 이렇게 ^^) 

 

 

 

 

" 아~ 오~,  야~  감탄만 하게되는 작품들

 

하지만 모두 기억하지 못한다 ㅎ"  

 

 

 

 

 

 

박물관 진입로에 똭~~ 있어  엄청 놀란 조각품.  승리의 여신 니케(nike)이다. 

천사의 모습을  봤다는 이런 모습일까?  발을 한번 구르면  날개로 루브르 박물관 천자을 뚫고 하늘을 날라갈것 같다.

 

수전증 있는 내가 찍어도  얼마나 아름다운 작품인지 한 눈에 알 수 있을 정도이다.  

허리부분이 정말 매끄럽고 사람 몸을 직접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이작품은 여러모로 대단하다.   돌로 조각이 되었나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1863년에 북서부 사모트라게 섬에서 무려 100개 넘는 파견으로 발견되었다.  

말이 100개이지  정말 훼손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 할 수있는데,  그 조각들이 루브르 박물관으로 옮겨진 후 작품

 

현재  조각상으로 복원하여 전 세계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프랑스 정말 대단한 나라임이 틀림없다. 100% 복원상태는 아니지만 이정도의 완성도로  대단한것이라고 한다. 

 

 

예술품을 탐내는 수준만큼  예술품 복원 능력과  관리 능력이 어마무시하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올림픽 메달 뒷면에 그려져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스포츠 브랜드 Nike 

 

NIKE  브랜드 전략 담당자는 그야말로 천재다. !!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따온 브랜드로  스포츠 경기에서 승리를 뜻한다.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 죄송해요 

 

 

 

 

 

 

 

 

 

 

십자가를 지시는 예수님

 

 

 

 

 

 

 

 

 

 

십자가에서 내려온 예수님

 

 

 

 

 

 

 

 

 

 

 

 

 

다윗과 골리앗

 

 

 

 

 

 

 

다윗과 골리앗

 

 

 

 

 

 

 

 

 

 

 

 

 

 

 

 

 

 

 

 

아주머니 애들이 참 예뻐요 ~

 

 

 

 

 

 

"  레오나르도 다빈치 - 모나리자 작품을  내 생에 직접 보게 되다니  " 

 

 

 

 

 

 

세계미인 모나리자 - 교과서에 보던 그 그림을 직접보다니 감동

 

 

모나리자를 모르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것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몰라도 모나리자는 교과서에서 또 많은 대중매체를 통해  알게 된다.  세계 최고의 미인이며 알 수 없는  미소를 가진 미지의 여인이라고 말이다.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  자신을 그렸다는  소문도 있을 정도로 참 신비에 휩싸인  작품이다. 

 

 

오로지 이 작품을 보기 위해서 오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렇게 가까이 보기 위해서는 참 어려운 난관을 뚫어야 한다. 

인기가 많은 작품인 만큼 사람들이 모두 이곳에 몰려 있나 싶을정도로 사람을 엄청 많다. 

 

 

 

 

 

 

 

 

 

이 사람들을 뚫고 앞으로 가야 겨우  모나리자를 만날 수 있다.  화이팅 !

 

 

 

 

 

 

 

 

 

너무나도 먼 모나리자 - 보기 너무 힘들다 ㅠ

 

 

 

 

 

 

 

 

 

 

 

"  프랑스 하면 혁명이지.. " 

 

 

 

 

들라크루아 -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  사람의 몸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

 

 

 

 

 

 

노예였던걸로 기억이 ...

 

 

 

 

 

 

 

 

 

 

자유를 갈구하는  노예의 몸부림 

 

 

 

 

 

 

 

 

 

 

 

누군지 모르지만 너무 섹쉬하다.

 

 

 

 

 

 

 

 

 

 

 

너무 로맨틱해서 돌로 조각한 사실조차 잊었다 

 

 

 

 

 

 

 

 

 

 

 

 

 

 

 

 

 

 

 

 

 

 

 

"  한국에서 속옷 모델로  유명하신  미의 여신 - 비너스   "

 

 

 

 

한국에서 여자라면 모두 아는 미의 여신 비너스 ( Venus )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사랑과 미를 대표하는 풍요의 여신으로 상징된다. 

 

 

로마신화 이름은 비너스 ( Venus )이며  그리스신화에서는 아프로디테 ( Aphrodite )로 표현되기도 한다.

아름다운 여성을 상징할 때 사용하기도 하며,   모성을 뜻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비너스상은  그리스 때의 원본 조각이다.  그래서 더욱 듯이 깊다.   

 

 

 

 

 

 

너무 아름답다 

 

 

 

 

 

 

 

 

 

 

엄청 유명한 작품이라고 했는데 가물가물 

 

 

 

 

 

 

 

 

 

 

 

 

 

 

 

 

 

 

호~ 섹쉬

 

 

 

 

 

 

 

 

 

 

 

 

 

 

 

 

 

 

 

 

 

 

 

 

 

루브르 박물관에서 구입가능한  책자 

 

 

 

 

여행포스팅은   일주일 안으로  바로 하는게 가장 좋은데,  연속 감탐했던  작품도 시간이 지나니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블로그를 할 생각도 전혀 없었기에  사진도 많이 찍지 않았고,  먹는 것과 보는것만 집중했던게 조금 후회가 남는다. 

 

 

파리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루브르 박물관을 꼭 방문하라고 하고 싶다.

모나리자 한 작품만 보고와도  일생에 있어서 추억이 될만한 장소이다.  

 

 

예술을 사랑하고 보존하고 그만큼 실력도 있는  프랑스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욕심도 많지만 그만큼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그들의 모습은  한국 문화재를 관리 잘 못하는 우리 모습과 너무도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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