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졌다.

평생에 다룰 수 있는 악기가 1개만 있어도 인간의 삶을 풍족하게 해준다고 한다. 

 

힘들때, 슬플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신만의 감정을 쏟고 싶을 그런 타이밍이 다가오기 마련이다.

 

악기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은 참 성인이 되서는 습득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거의 5년 이상을 차근차근 배워야 하는 기간이 필요하고,  경제적인 부담도 무시하지 못하며,  악기를 배우기 위해 꾸준히 시간을 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야근, 출장, 특근 갑작스러운 이벤트가 생기면 업무 스트레스에 처음에 악기를 배우고 싶은 열망과 기쁨은

 

생각보다 오래가지 못한다.  이른바 레슨비가 아까워 매주 1회는 꼭 가기 위해 발버둥치는 상황이 오고만다.

 

 

 

피아노는 언제나 선망의 대상이다.

 

 

피아노, 기타, 플룻,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하프 이 세상에는 많은 악기들이 존재하는데, 본인한테 맞는 악기는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악기를 배웠지만 고급레벨은 아니고, 방음벽이 없으면 집에서는 연습자체를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악기는 무조건 연습인데,  연습할 공간을 찾기가 너무 어려운게 현실이다.

 

근데, 피아노는 전자피아노라는게 있어서 집에서도 헤드폰을 끼고 치면 이웃에게 방해가 전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갑자기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졌다. ㅎㅎ

 

 

피아노 건반은 너무 예쁘다.

 

 

피아노 학원도 알아보고, 집에서 연습할 수 있는 전자피아노도 모두 확인완료. 

 

피아노 학원비는 생각보다 비싼편이였다. 십만원이 훌쩍 넘는다.~

 

전자 피아노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았는데 비싼것만 찾는건지 비싸다. ㅋ

 

세상에 싼건 없구나ㅠ

 

앞으로 몇 년을 꾸준히 배워야 하는데, 시작해도 될까? 흐지부지 하다가 끝내면 어떻하지?

 

하고 싶은 일은 생겼고, 실천을 할지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다.  피아노는 정말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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