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 끄적임/끄적끄적~ 늘봄나봄 2019. 8. 12. 11:06
e-book 이용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아이패드 하나로 도서관 또는 서점의 엄청난 양의 책을 골라서 읽을 수 있는 대용량의 매력과 가지고 다니는 짐도 많은데 책까지 가지고 다니면 무거운 불편함이 없어서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특히, 해외거주자, 장기 해외여행자, 출장이 잦은 사람들한테 최고의 선물이다. 가성비 대비 완벽하다! 개인적으로 간단한 시 또는 수필은 e-book으로 읽는것을 좋아하지만, 아직까지는 서점 또는 알라딘에서 책을 구입해서 읽고는 한다. 기다리는 시간도 있고 가격도 제법 비싼편이지만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기면서 읽는 소리와 질감이 손으로 닿는 느낌이 너무 좋다. 처음에 e-book이 세상에 발표되었을 때 전자업계 관계자는 종이책이 사라질것이라고 예언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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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 끄적임/끄적끄적~ 늘봄나봄 2019. 8. 6. 11:15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개인 트위터로 중대발표를 했는데, 중국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였다. 덕분에 아시아권 증시 한국 코스피 KOSPI , 일본증시, 중국증시 모두 하락추세이다. 전세계 경제를 휘어잡는 미국 대통령이 환율조작국을 개인 트윗으로 알려줄지 누가 알았을까? 트럼프 당신은 대체.... ■ 환율조작국이란? 자국 수출 증대와 자국 생산제품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당나라 정부가 인위적으로 외환시장의 환율을 조작하는 국가를 뜻한다. 2018년 미국이 중국에 환율조작국이 될 수 있다고 경고는 했으나 작년에는 지정되지 않았는데. 드디어2019년 올해 지정되었다. 보유중인 내 중국주식. 하.. 한국 코스피 1900선 무너지고, 일본증시도 하락추세이며, 중국 증시도 하락추세이다. 중국 위안화 환율도 171.01..
FUN & 끄적임/끄적끄적~ 늘봄나봄 2019. 8. 5. 17:39
몇 일전에는 게릴라성 비가 쏟아지더니, 여름더위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숨이 턱턱 막힐정도로 습도가 내주변에 가득하다. 이럴때는 아이스 카라멜마끼아또 1잔 손에 쥐고 무조건 그늘로 피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체감온도 39도, 현재습도 49% . 왜 이렇게 습도가 높은가 일기예보를 검색하니 8월 6일 태풍 프란시스코 태풍이 남해안 통영에 상륙예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오늘 날씨가 너무 끈쩍끈쩍하고 덥다. 30년만에 한반도 중심을 강타할 태풍이라고 하는데 걱정이 된다.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일본 가고시마 근처를 통과중인 제8호 프란시스코 태풍인데, 위성사진으로 보니 태풍눈이 굉장히 크고 선명편이다. 이번 프란시스코 태풍 위력이 클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번 태풍은 통영, 서울, 속초, ..
FUN & 끄적임/끄적끄적~ 늘봄나봄 2019. 7. 30. 20:50
언젠가 친구를 기다리다가 누군가 건네준 전단지에서 어떤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너무나도 어이없는 글을 읽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이런 바보같은 사람이 세상에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였으니깐 말이다. 분명한 글 출처를 밝히고 싶지만 기억이 나질 않는다. 전단지에 내용에는 대충 이런것이었다. 어떤 남자가 가족과 친구의 도움으로 멀리 떠나게 되었다. 너무나도 가난했던 그는 유람선에 처음 타보는 것이라서 참 낯설기도 하고 멋있게 옷을 차려입고 교양 있어 보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주눅이 잔뜩 들어있었다. 몇일을 가야하는 일정속에 그는 자신의 자리는 허름한 지하 어느 구석에 자리잡았다. 밤이 되자 유람선 선상에서는 자신과 인생이 전혀 다른 그들이 멋진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었으며 ..
FUN & 끄적임/끄적끄적~ 늘봄나봄 2019. 4. 13. 10:18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많은 사람들은 왜 여행을 가는 것일까? 아마도 여행을 떠나기전 설레임과 여행하면서 나도 모르게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순간들, 다녀와서 힘들때마다 어느덧 손이 가게 되는 그림같은 여행지의 사진들을 보면서 느끼는 에너지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진속의 나는 피부과를 가지 않아도 얼굴에서 빛이 나고 있고 걱정이 없는 나의 모습이 낯설지만 이게 내 본 모습이라고 뿌듯해한다. 매년 해외여행을 다녀오다가 어떤 계기로 인해, 꽤 오랜 기간을 여행을 일부러 가지 않고 다른 곳으로 나를 위해 투자했었다. 하고 싶은 공부를 하면서 여행에 대한 갈증도 없었고 주위에서 이제는 그만가도 된다고 하도 말해서 ..... 나 자신조차 이젠 그만 가도 되겠다 싶었다. 계획대로 학업과정을 잘 마쳤지만 예전처럼 여행계..
FUN & 끄적임/끄적끄적~ 늘봄나봄 2018. 11. 14. 00:03
커피를 주문하고 너무 예쁜 라떼 아트에 감동해서 마시기 아쉬울 때가 있다. 숙련된 바리스타에게는 간단한 업무의 일부분이지만, 다른 일에 지쳐 휴식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작은 행복 또는 즐거움을 준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생각만 많아지는 날에, 문제속에 묻히기 보다는 커피 한잔을 마시고, 낙엽을 밟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자꾸 내 일상속에서 감사함을 느끼고 즐겁게 살기 위해 마음을 다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