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건강 및 신발관리 방법

7월 장마철이 돌아왔습니다. 쁘라삐룬 PRAPIROON 우리나라 내륙 관통을 예상했지만 다행히 서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그동안 많은 비와 거센 바람을 일으킨 태풍은 어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듭니다. 장마철이 되면 야외 활동을 할 수 없기에 기분도 상쾌하지 않으며 몸도 평상시와 다르게 피곤함을 많이 느낍니다. 

장마철 건강관리 방법

장마철에는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장마철의 특징은 습도가 높아 집안에 곰팡이가 잘 생깁니다. 특히 천식 또는 알레르기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힘든 한때입니다. 곰팡이 눅눅해진 벽을 타고 번지지 않도록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가습기 또는 에어컨 및 선풍기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비가 거세지지 않는 날에는 창문을 활짝 열어 밖의 공기로 환기를 시켜줍니다. 

둘째 야외 활동 및 운동을 하기 어렵습니다. 지속되는 장마로 인해 밤에 잠을 잘 수 없다거나 우울한 기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내 헬스장 및 또는 잠자기 전 간단하게 몸을 풀 수 있는 스트레칭을 권장 드립니다. 장마철에는 햇빛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비타민 등을 섭취하여 몸의 균형을 잡아줘야 합니다. 

장마철 빨래관리, 신발관리

첫째 장마철에는 유난히 빨래를 해도 이상한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빨래를 헹구면서 식초를 넣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에 식초가 없다면 베이킹소다를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장마철에 가장 곤욕스러운 것은 신발과 양말이 젖는 것입니다. 샌들을 착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직장인들은 구두 신발을 신어야 할 경우 다음과 같이 건조를 시켜야 합니다. 구두에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 물이 많이 젖어들지 않게 합니다. 

만약 방수 스프레이가 없다면 구두약을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비로 인해 구두가 흠뻑 젖었다면 수건으로 닦은 다음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두어 잘 마르도록 합니다. 또한 주변에 사용하지 않는 신문지를 이용해 습기를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신발도 중요하지만 장마철에는 발 관리도 중요합니다. 집에 도착하면 발을 씻고 건조를 해줘야 합니다. 

신발장에서 냄새가 심하게 날 경우 제습제를 함께 넣어서 보관합니다. 제습제가 없다면 방부제 커피 찌꺼기 녹차 티백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장마철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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