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출판사 등록과 자가출판 방법

책을 출판하는 꿈!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음속에 한번 생각해 본 자신만의 글을 책으로 출판하는 것이 꿈입니다. 그것이 제 꿈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던 작가는 나이가 많고 전문적이며 생각지도 못한 글을 써는 진중하며 무겁고 인생의 풍파를 다 겪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많이 들게 합니다. 

예를 들어 26년간 토지를 집필하신 박경리 작가님은 우리나라의 글을 가장 아름답게 쓴 분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작가는 어렵고 생계에 힘든 직업이라는 인식이 퍼져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나타내는 소확행 유행어처럼 자신만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관심 있는 분야,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모든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작가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글을 써놓기는 했지만 유명한 출판사에서 내 글을 받아 줄까라는 걱정에 아무것도 못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자가출판을 소개해드립니다. 




자가 출판이란?

일반적으로 자신의 글을 출판사에 투고하여 책을 출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과 자신의 글이 출판사 심의라는 이름으로 수정 되는 것이 싫다는 분은 자가출판을 추천 드립니다. 자가출판은 작가가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 본인이 직접 편집, 유통, 출판 등을 기획하여 진행하는 것입니다.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가 출판 장점

첫째 수익 배분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유명 작가가 아닌 이상 출판사에서 많은 이익을 챙겨갑니다. 하지만 자가출판은 작가에게 수익이 많이 돌아가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습니다


둘째 자신의 글이 크게 수정되지 않는다. 기본적인 문맥, 맞춤법만 틀리지 않는다면 내용 또는 글의 방향이 수정되지 않습니다. 부족하더라도 오롯이 자신의 글을 출판하고 싶은 사람들이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부분입니다

셋째, 평생 책 한 권을 출판하는 것이 소원인 사람들의 큰 통로입니다. 출판사 및 신문사에 투고를 하지 않아도 거부당하는 느낌이 없이 자신의 책을 출판할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는 작가를 꿈꾸는 모든 사람에게 용기를 줍니다. 


자가 출판 단점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첫째, 전문가의 조언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맞춤법 또는 신조어 단어들은 모두 작가 자신이 정확하게 써야 하며 글의 흐름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간다고 해도 본인이 알아채지 않는다면 알 수 없습니다. 

둘째, 도서 유행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자기계발, 재테크, 미용 등 유독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유행이 되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은 유행에 민감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부족한 부분의 글을 쓸 수도 있습니다. 


셋째, 홍보입니다. 개인 작가가 유명한 출판사의 광고 또는 홍보전략을 따라갈 수 없다는 점입니다. 비용도 엄청 비싸지만 자신만의 개성 있고 과감한 마케팅전략을 내세우지 않는 이상 사람들에게 눈도장도 찍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1인 출판사, 브런치 작가, 교보문고에서 운영되는 퍼플, 부크크 등 많은 자가출판 시스템이 있습니다. 


1인 출판사 등록방법 

1인 출판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판사 인쇄사 검색 시스템에서 자신이 등록하고 싶은 출판사 이름을 검색합니다. 

동일한 상호가 등록되어 있다면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사업자 등록, 구매 안전 거래 확인증 발급 받기입니다. 1인 출판사 발행자 번호화 ISBN, CIP 신청입니다. 

1인 출판사지만 일반 출판사와 등록 과정은 별반 다름이 없기에 위에 사항을 꼭 등록하셔야 합니다. 출판사 신고는 해당 구청에서 할 수 있습니다. 필요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분증은 꼭 필요합니다. 만약에 자신만의 사무실이 있다면 임대차 계약서를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1인 출판사도 당연히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이점을 꼭 인지하시고 1인 출판사 등록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부가가치세, 면허세, 종합소득세,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원천징수세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운영되는 퍼플은 홍보 부분에서 있어서 작가에게 좋은 점이 많습니다. 작가등록 해야 하며 인세는 10에서 20사이입니다. 다음에서 운영하는 브런치 작가도 자신의 글을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부크크 자가출판 

개인적으로 제가 관심 있게 보는 부크크 자가출판입니다. 부크크는 기본 템플릿을 이용한 POD셀프 출판입니다. 글을 좋아하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게 한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ISBN도 대행해줍니다. 그리고 작가를 배려한 흔적이 보이는 것은 다른 곳보다 작가에게 인세 책정을 높게 해줍니다. 

온라인 판매도 가능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재고가 없다는 점입니다. 1인 출판사의 단점을 최소한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가장 하고 싶은 시스템을 고를 수는 있지만 원고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선 지금 당장이라고 한 글자라도 쓰세요. 

그리고 작은 상자에 모아두면 어느덧 머지않아 한 권의 책이 될 것입니다. 자신만의 책을 출판하고 싶다면 당장 한 글자라도 쓰는 것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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