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집트- 배낭여행 늘봄나봄 2018. 10. 9. 00:03
카이로는 멀리 이동하지 않고 이집트의 상징인 유적지를 보기 너무 좋은 곳이다. 만약에 이집트에 여행을 간다면 꼭 카이로를 포함하라고 권하고 싶다. 멤피스..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 아닌가?! 크리스티앙 자크 작가의 람세스 책을 보면 멤피스는 고대 수도로 이집트 관련 서적에는 자주 등장한다. 멤피스도 궁금하지만 가장 보고 싶은건 바로 기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일 것이다. 기자 피라미드와 아스완으로 이동해야 하는 아주 바쁜 날이었나보다. ★ D+3 여행 수첩 속 이집트 여행 이야기 ★어제 정말 심하게 골아떨어졌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씻고 짐꾸리고 아침먹고 기자 피라미드, 사카라, 멤피스에 가려고 한다.카이로 근처에 가야할 관광지가 엄청 많다. 민박집 주인아저씨가 소개시켜준 현지인 차를 타고 같이 출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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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집트- 배낭여행 늘봄나봄 2018. 10. 8. 11:26
창 밖으로 보이는 카이로 도시 모습. 알록달록한 지붕보다는 네모 건물이 인상적이다. 마치 람세스3세 시대로 날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여행 묘미는 준비하는 시간과 현지에 도착하여 비행기에 내리기 전이 아닐까 생각된다. 카이로에 도착 당일부터 바로 여행시작~ ★ 여행 수첩 속 이집트 여행 이야기 ★새벽이다. 두바이 경유해서 카이로로 간다고 한다. 이젠 아침밥도 먹고 남은것 두바이에서 쇼핑하는 것만 남았네. ㅎㅎ아침 메뉴는 버섯죽 어제 비빔밥을 먹었으니 다른 메뉴를 먹었다. 창 밖에는 어딘지 모르는 곳이 지나간다. 꿈을 꿨는데 팔레스타인으로 납치되어 살려달고 했다.정말 황당하다. 난 정말 아프리카~ 위험지대로 여행을 가나보다. 새벽 04시 10분 두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잠깐 경유하는 거라 시간이 남을거라..
해외여행/이집트- 배낭여행 늘봄나봄 2018. 10. 8. 00:34
회색 칸 "여행 수첩 속 이집트 여행 이야기"는 말 그대로 오래전 여행가서 기록된 내용을 적었다. 방금 다녀온 것처럼 쓰기도 너무 힘들고 혹시 기억의 왜곡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오늘은 그때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나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저녁으로 비빔밥을 선택했다. (예상대로~) 수첩에 내용을 보면 촤르르륵~ 하면서 옛날 기억이 생각이 난다. 저녁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이동했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여행기간은 그다지 길지 않다. 하루 전이라도 일찍가서 힘들더라도 현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작은 욕심과 조급함으로 우리는 힘들지만 저녁비행을 선택한 것이다. 1분 1초라도 그 곳에 가고 싶은 것은 모든 여행자들의 마음이 아닐런지.. ~ D+1..
해외여행/이집트- 배낭여행 늘봄나봄 2018. 10. 7. 00:10
고대 7대 불가사의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 바빌론의 공중정원, 올림피아의 제우스상,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의 신전,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로도스섬의 거상,알렉산드리아 파로스의 등대 이다. 현존하는 유물은 이집트의 피라미드, 로마의 콜로세움, 알렉산드리아의 영굴, 중국의 만리장성, 영국 솔즈베리의 스톤헨지,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터키 콘스탄티노플의 성 소피아 사원이 있다. 그 중에서 나는 운이 좋게도 2곳을 다녀왔다. 왜 하필 이집트여행으로 가니? 어릴때부터 동경하던 곳을 직접 여행을 간다는 것은 TV보던 세계일주여행 리포터가 왜 그리 그 곳에서 감탄을 금치 못했고, 그 나라 음식을 먹을 때마다 무슨 맛있지 궁금해 하며 지금도 건축하기 어려운 피라미드 앞에서 인간으로서의 감정은 항상 궁금했었다...
해외여행/이집트- 배낭여행 늘봄나봄 2018. 10. 6. 14:43
"사람의 뇌는 기억이 나는 그 순간에는 마치 태양을 보듯 또렷하나, 기억에서 사라지면 암측과 같아서, 전혀 생각이 안 난다. " 즐거운 여행을 평생을 기억할 것 같지만,한국으로 돌아와 일상생활을 하면서 기억들이 점차 왜곡되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순간의 찰나는 마음속에 사라지지 않지만,뇌는 현재상황을 살아가기 위해 저기 머나먼 기억은 잠시 귀퉁이 또는 자신의 마음대로 기억해 둔다. 말은 사라지지만 기록은 어딘가에서 여행 감정을 고이 담아두고 있다.무료한 주말, 즐거웠던 시간을 찾아 기록을 찾아보는 이들을 위해 말이다. 최근에는 핸드폰에 많은 메모장 어플을 이용할 수 있어 편하고 저장이 쉽다. 분실의 위험도 적고.. 하지만, 여행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 여행수첩을 찾기 위해 상자 속을 찾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