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 D+8 알렉산드리아 최대 항만의 도시
- 해외여행/이집트- 배낭여행
- 2018. 10. 19. 00:01
이집트의 최대 항만의 도시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첫날 카이로에서 여행경로를 정할 때, 사막투어와 알렉산드리아 두 곳을 두고 많이 고심을 했었어요. 한국에서는 사막투어를 생각하고 침낭까지 가져왔지만 결국에 알렉산드리아를 가는 것으로 결정했어요.
왜냐하면 뭔가 홀린듯 알렉산드리아에 가면 신선한 엄청 풍성한 해물을 먹을 수 있고, 현대적인 도시라고 해서~ 현재와 고대의 모습을 모두 보고 싶은 마음에 말이에요.
- 이동경로
- 10:00 알렉산드리역 도착
- 11:00 숙소결정 : 뉴 웰컴하우스 짱~
- 12:00 점심 ( 2£E 저렴하다. 맛있음)
- 13:00 ~ 17:00 몬타주 궁전 및 시내구경
- 17:00 숙소도착 어떤 사장님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오게 되었다(이게 무쉰말??)
- 17:10 ~ 시내쇼핑, 여행책자에 소개한 것처럼 알렉산드리아는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많이 먹을 수 있단다~. 거짓말ㅠ)
- 23:45 숙소로 돌아옴 (알렉산드리아 도시에 실망함, 기분 안 좋음)
- 이동
- 07:40 기상 몸 여러군데 벌레에 불렸다
- 09:45 알렉산드리아 박문관 앞 공원에서 쉬는중
- 12:05 점심식사, 숙소도착
- 12:05~13:00 숙소에서 기차역으로 이동
- 13:00~16:00 카이로 람세스역 도착
- 16:30 전철 타기 위해, 표 끊는 中
- 17:00 고고학 박물관 근처 도착
- 17:15 숙소 결정
- 17:30~19:00 한 하힐리 찾음(???)
- 19:00~23:10 한 하힐리 저녁식사 및 쇼핑
- 23:20~12:10 숙소 도착 후 휴식
여행을 하면서 기대했던 곳이 실망이 되거나, 뭔가 일이 풀리지 않는 날이 있는데, 아마도 이집트 여행중 알렉산드리아 도시가 그런 곳이 아닌가 싶어요~
한국에서는 맛 볼 수 없는 해산물을 먹을 있다는 기대는 처참하게 무너졌어는데, 엄청 많이 돌아다녀도 신선한 해물은 커녕,,, 순두부보다 적게 들어간 요리에
말라 비틀어진 해산물은 여행중에 분노가 폭발한 날이 아니었나 싶어요. 책을 쓴 저자한테 항의를 하겠다고 할 정도였으니깐요.
이때부터 사막투어를 갔어야 했다고 후회되었지만, 그래도 다음날을 기약했어요. 아~~ 하지만 하필 알렉산드리아 박물관도 휴일로 입장도 못하고....
지중해를 들어가보려고 해도 입장료를 내라는 박한 현대적인 도시 인심에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만약에 다시 선택이 주어진다면, 100% 사막투어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이미 알렉산드리아는 다녀와서 ㅋ)
사막투어는 정말 환상적이라던데.. 그저 미련이 많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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