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매일 아침 써봤니? - 김명식PD

안녕하세요. 늘봄나봄입니다. 2018년 어느덧 3월 하고도 3일입니다. 엊그제가 새해 1월 1일 같은데 이렇게 시간이 지나 3월이라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벌써 1년의 1분기의 맞이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다들 18년 계획한 일들은 잘 진행되고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2가지 계획은 이미 실행 완료 했습니다. 중국어 말하기 시험 TSC 5급을 취득했으며 매일 하루에 한 개씩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글을 쓰고 싶은 소망이 마음속 깊이 있었지만 핑계지만 직장생활과 개인생활로 글을 아예 쓸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무엇이라도 어떤 것이라도 쓰고 싶은 생각이 강해 하나씩 실행에 옮기는 중입니다. 작심삼일의 유혹은 매일같이 찾아오지만 꾸준히 글을 쓰면 언젠가는 책 한 권을 출판하는 것이 인생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꾸준함을 몸소 실천하신 김민식 PD님 매일 아침 써봤니 책을 읽고 정말 느낀 점이 많습니다. 


어떻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작심삼일을 매일 실천하던 저에게는 정말이지 우주 행성에서 사는 사람처럼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김민식 PD님이 정말 존경스러운 것은 자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주정하지 않고 행동한 행동파라는 것입니다. 직장생활 은퇴기간과 조직에서 나의 위치는 항상 실적을 내라는 보장은 없고 만약 회사에서 당신에게 일을 주지 않을 때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본인이 겪은 경험을 통해 나는 이렇게 했으니 힘내라는 에세이 느낌도 강합니다. 이 책에서 가장 감명 깊은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블로그는 지식과 정보를 나눌 뿐 아니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어야 한다. 블로그 입문이 한 달도 안된 저에게는 어떤 블로그에 이렇게 큰 뜻이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SNS는 시간 낭비라고 합니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동감하고 이 책을 읽으면 SNS 좋은 기능을 잘 이용한다면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현재는 자신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입니다. 하드웨어 시대는 가버리고 소프트웨어 시대로 무한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타 블로그를 접속해서 볼 때마다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하고 속으로 무척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한류라는 콘텐츠는 정말 막강한 힘으로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강제적인 힘이 아닌 한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힘으로 말입니다. 이처럼 콘텐츠란 참 손에 잡을 수 없지만 잘 형성한다면 막강한 힘을 가진 무기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셋째 매일 글을 작성함으로써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집중하며 즐기게 되는 과정이 이 책 저자는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쁜 사람일수록 블로그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나의 글이 나를 대신해서 나의 가치를 전파한다고 합니다. 글은 곧 나를 나타내며 다른 사람들이 읽으면 그 글은 살아 움직여 나도 모르는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친다는 참 무섭고도 흥미로운 일인 것 같습니다. 


넷째 저자는 재미를 찾으라고 합니다. 인생은 길어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고 말입니다. 재미있는 일을 찾았다면 열심히 하고 즐기고 꾸준히 하라고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은 한순간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축적되어야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고 몇 가지 다짐을 했습니다. 우선 3월 안으로 TSC 시험 6급을 취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번도 꾸준히 어학 공부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2018년도는 6급을 취득하고 나머지 기간은 즐겁게 즐기면서 부담 없이 중국어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즐기면서 몰입하는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외국어 한 가지를 하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한 해 동안 매일 김명식 PD님처럼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그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도 꼭 해보고 싶습니다. 


혹시 어느 출판사가 제 글을 읽고 출판하자고 제의가 들어올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제가 하지 않았던 일들을 도전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일이지만 사실 제가 소심한 편입니다. 겁이 우선 엄청 많습니다. 무슨 일을 할 때는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하지만 해야 할 일은 모두 잘 합니다. 한마디로 즐기지 못하고 걱정하면서 스트레스는 받을 것 다 받고 할 일은 하는 그런 피곤한 스타일입니다. 


이 책을 읽고 이제는 즐기면서 자신을 감정적으로 혹독하게 다루지 않고 자신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면서 도전하려고 합니다. 설령 그것이 잘못된 도전이고 성과가 없더라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말입니다. 저 일은 나는 못해라는 생각이 아닌 저 일을 도전해봤더니 나하고는 잘 맞지 않고 그보다 다른 일이 더 맞아라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김민식 PD님처럼 7년을 꾸준히 하고 싶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제 역량에 맞게 2018년도 1년을 목표로 삼아 도전하려고 합니다. 다른 분들도 올해 세운 계획이 있다면 꼭 다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6. 책 - 헤르만 헤세

7. 일빵빵 왕초보 중국어 - 서장혁

8. 미니멀리스트 - 당신의 마음도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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